미저리 빰치는 집착 시어머니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 갈등 레전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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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습니다 
저 저희 집 심한 반대에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나왔습니다  

오빠가 능력 안된다며 세받고 
있던 40평짜리 집 내주셨고요 

예!저희 집이 반대한 건 
오빠가 너무 월급이 적은데 그걸로 
못 산다는 거 때문인데 저도 버는데 
아니 충분합니다 

매일 오시고 저희 방 침대 카바 
커톈 모두 그분이하시고 예~취향대로 
그릇이며 모든 것이 좋습니다 참아요 

채소 하나라도 사오시고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당신 자식이 
절대 안 먹는 거 다 챙겨 오십니다 
저 어릴 적 가난하게 살아서 
음식 함부로 못 버리고요 

문제는 냉장고 3대에 본인 입맛대로 
다 챙겨놓고 왜이렇게 안주냐고 
저 하루 5끼 먹지만 살이 안 찝니다 

스트레스가 심해 올해도 기절해 
119두 번 실려갔고 아무리 검사해도 
원인은 스트레스 생활비 어머니 
모르시지만 다 제돈이고  

근데 모르시면서 자기 아들이 
뼈빠지게 일한 거 제가 다 쓴다고 
저 옷 너무 많다고 하지만 그건 
저희 엄마가 사준 게 90% 
전 옷이며 액세서리며 관심 없습니다 

그냥 오빠가 좋아서 사는데 
하루는 친구분들 모시고 오시고 
하루는 술자리에 부르시고 

하루는 여기저기 집안 인테리어 하시고
비밀번호를아시니 언제 오실지 몰라  

저희 잠자리 중에도 오셔서 
부르시고 술친구 데리고 오시고 
전 새벽까지 시중들고 저도 
제 일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제 엄마 가계라도 한 달에 
월급 300 정도 받으면서 소홀히 못합니다 
제가 몸이 약해 집에서 일할 때가 많고 
가게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가고요 

시아버지는 완강히 마리십니다 

정신이 상자 같다고 오늘도 
2시에 10시에 저 두 번째라 잘 살고 
싶은데 맘에 안 드시면 옷 싸가지고 
니지 비가라구 하십니다 

제 친정집 아십니다 아무래도 
자격지심 같습니다 오빠 출장일 때 
운전하시다가 창문 불 왜이리 켜져잏냐구 
당장 끄라고  스토커 당하는 느낌 들어요 


베플 
진짜 노망 단단히 난 시에미 아녜요? 
저럴 거면 애초에 아들내미 결혼 
안 시키고 평생 지가끼고 살던가 

왜 자식 내외 불란만일으켜서 
남의 딸자식 못살게 군답디까? 

진짜 할 일도 오지게 없나 
보다 미친 할망구 ㅉㅉ


베플 
각설하고 결론 요약은 
시애 미가 부부 집 비밀번호를 알아서 
언제찾아올지모르고 부부관계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집도 가까워서 부부 집에 불만 켜놔도 
밖에서 보고 너무 밝다고 끄라고 
사사건건 간섭한다네요 

님 시어머니가 저러면 님은 
숨 제대로 쉴 수 있겠어요? 


베플 
시어머니 집에 얹혀 사니 그렇지요  
시부모님께 월세 내나요? 

월세 내면 당당히 세입자 권리 
주장하셔서 비밀번호 바꾸시고 
못 오시게 하시고 월세 안 내시면 
공짜로 얹혀사시는데 찍소리 
못하실 수 밖에요  

둘이 번다면서 어디 
월세라도 얻어 나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