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결혼 : 다음 미즈넷 부부토크 술, 친구 좋아하는 남편 썰 실패한 결혼 : 다음 미즈넷 부부토크 술, 친구 좋아하는 남편 썰 벌써 결혼한 지 1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에 좋은 기억은 거의 없고 원망하고 죽도록 미워하고 증오하고 울면서 지낸 기억이 대부분이군요 1년 전 이맘때에 이곳에서 글을 적은 적이 있은데 오늘 들어와서 그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재확인을 하게 됩니다 나의 결혼생활은 갈수록 나빠지고만 있다고 남편은 2년간의 어려웠던 업무를 벗어나 인사이동이 되면서 일반적인 출퇴근을 하는 부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동을 한지 3개월 정도 되었군요 역시나 남편이란 사람은 근본이 바뀌지 않을 사람이더군요 이제 일정한 출퇴근을 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을 모두 쉬게 되었지만 주말에는 내내 스키장에 가있고 자기 생일 때도 친구들하고 약속 있다고 나가버리고 크리스마스 때는 영(아..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