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을 거부하는 아내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부부관계 사연

밤일을 거부하는 아내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부부관계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슬하에 딸아이 
하나를 둔 평범한 직장 남자입니다  
어디에 고민을 얘기할지 
몰라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해를 바랍니다  
우리 부부는 결혼한 지 7년 차 
되는 부부입니다  

저는 남편이고요  요즘 머리도 
아프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고민을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요  
결혼해서 한번에 아이가 생겼고요 

와이프가 아이를 가지고 나서 
피부가 안 좋아졌어요 한 3년 동안이요  
그래서 저도 성욕을 참으며 지냈고요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 나았고요 문제는 피부가
다 나아서도  부부관계를 피합니다  

전 인내하며 지냈는데 
욕구를 풀 수 없으니 짜증만 늘고 
와이프가 전업주부 에요  

별일이 아닌 일에 화만 나고 
싸우고 다투고  내가 왜 이러지
이러지 말아야지  스트레가 
쌓이고 쌓입니다  

솔직하게 얘기도 해봤고요 
진솔하게 대화도 해봤어요  

내가 싫은 거냐  아니다 그냥 
그걸 싫어한대요  그래서 노력하기로 
하고 한 달에 한 번 약속을 받았고요 

그런데 그것도 오래 못 가네요  
이제는 내가 바뀌어야지 하며 
성욕을 억누릅니다  

내가 무너질까 봐 겁이 납니다  
바람이라도 날까 봐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어요  

우리 딸아이가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너무 사랑스럽고요 

물론 와이프도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아끼고요  
그냥 제가 참고 지내야 할까요?   

저 같은 고민이 있으셨던 분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베플 
우리 신랑은 식욕만 있나 봐요

베플 
건강한 남자가 사랑하는 아내를 
안을 수 없다는 슬픈 일이고 아픈 일입니다 
남자에게는 스트레스일 것이고, 
아내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아니지만
(아내가 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니) 

폭력 속에 사는 느낌일 것입니다 
하루라도 일찍 아내와 의논하여 
병원을 찾아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베플 
사랑하면서도 품에 안지 못하면 
정말 힘들 겁니다 나중엔 사랑이 
떠 날 수도 있고요 

사랑하는 마음읋 스스로 거두면 
가족으로는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베플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성관계를 거부하면 이혼 사유가 됩니다  
멀쩡한 젊은 남자가 평생 금욕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글 쓴 님이 생각 못 하는 심리적 
이유가 부인에게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부부 상담받으러 가요  

보통 남자가 싫다는데 
이 집은 남편이 급하니 갈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노력해보고 안되면 외도보다는 
이혼이 낫습니다